맨땅에 헤딩

맨땅에 헤딩 
no pains, no gains

우리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하지만 우리들의 이야기.
맨땅에 헤딩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를 보여준다. 그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극중 등장하는 세명의 인물(낚시하는 사람, 지나가는 사람, 우리)을 통해 나타낸다.

바다가 사라진 세상. 도시 한가운데 나타난 ‘낚시하는 사람’ 그는 도시 한가운데에서 낚시질을 한다. 번번이 쓰레기만 건져내지만 그는 계속해서 낚시를 한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 이 그에게 다가가 질문을 건넨다. “혹시 여기서 뭐하시는 거예요?”...

작/연출 : 강민수
출연 : 고보민 박구용 윤지홍 홍성안
스탭 : 강준규 명재하 이아현 임영민